코스피, 추석연휴 앞두고 또 '전강후약'…0.9% 올라 7,080(종합)
지수는 전장 대비 136.08포인트(1.94%) 오른 7,153.99(1.94%)로 개장해 장 초반 1%대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오름폭을 줄여 장중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기준가보다 0.2원 오른 1,358.4원을 나타내고 있다.
정규장 마감 시점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천169억원 '사자'를 나타내며 지수를 견인했다. 기타법인도 1조6천323억원 매수 우위였다.
개인은 4거래일 연속 코스피 시장에서 '팔자'를 보이며 1조4천396억원 매도 우위였다. 다음날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45% 상승 마감한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36%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보합을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의 대표단은 유엔총회가 열린 22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이란이 미국의 군사적 압박 완화를 조건으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안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브렌트유 11월물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물은 각각 1.1%, 1.2% 내리며 배럴당 100달러 아래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에 국내 증시도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휴장 기간 생길 수 있는 대외 변수에 대한 경계심도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국제 유가 하락 안정화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연휴를 앞둔 관망심리 유입으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25% 오른 28만5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89% 상승 출발한 주가는 장중 주춤한 모습을 보이더니 정규장 마감까지 얼마 남지 않은 오후 3시 18분께 28만5천500원(+3.25%)까지 치솟았다.
삼성전자의 3분기 배당기준일인 이번 달 말까지 몇 거래일 남지 않았다는 점도 장 막판 주가를 밀어 올렸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약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1.20% 오른 186만2천원이다. 역시 3%대로 강세 출발한 뒤 장 초반 한때 190만원(+3.26%)까지 치솟았지만, 상승폭을 반납하고 잠시 하락전환하기도 했다. 주가는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채 마감했다.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스퀘어[402340](5.03%), 삼성전기[009150](1.41%), LG에너지솔루션[373220](0.29%)이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005380](-1.9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80%), KB금융[105560](-1.42%)은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기기(3.36%), 전기·전자(1.95%), 화학(1.28%)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건설(-5.66%), 기계·장비(-3.22%), IT서비스(-2.40%) 업종은 하락했다.
이 요약은 매체의 공개 피드에서 5News가 수집한 것입니다. 전체 맥락을 포함한 전체 기사는 www.yna.co.kr에 있습니다 — 콘텐츠 저작권은 Yonhap News Agency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