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에 탄소 가두는 ‘바이오차’… 국제 학술대회 APBC 2026 서울서 열려
토양을 활용한 탄소감축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국제ESG협회와 고려대 글로벌 바이오차·기후솔루션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8회 아시아·태평양 바이오차 국제컨퍼런스(APBC 2026)’를 열고 있다.
15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행사에는 25개국 연구진이 참여해 연구 197건을 발표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바이오차는 농업 부산물 같은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열분해해 만든 숯 형태의 탄소 소재다. 탄소를 토양에 장기간 저장하는 수단으로 연구되고 있다. 올해 대회 주제는 ‘토양 자산화: ESG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바이오차 시장 개발과 사업화’다. 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는 축사에서 국가 탄소감축을 위해 바이오차 등 탄소네거티브 기술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동대회장인 옥용식 고려대 교수는 과불화화합물(PFAS)·미세플라스틱 등 토양·수질 오염과 함께 신소재가 토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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