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속 쓰리겠다' 방출된 카메론, MLB 복귀전 적시타 '쾅'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외야수 다즈 카메론(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전에서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카메론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6 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빅리그 통산 160경기에서 타율 0.200, 11홈런, 42타점을 올렸던 카메론은 올 시즌 두산에 합류해 75경기 타율 0.289, 9홈런, 43타점, OPS 0.833의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구단이 기대한 장타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지난 6월 말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다. 미국으로 건너간 카메론은 지난달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재기를 노렸다. 트리플A 23경기에서 타율 0.367, 3홈런, 15타점, OPS 1.044로 맹활약한 그는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뇌진탕 부상으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16일 빅리그에 재입성했다. 이어 선발 출전한 복귀 첫 경기에서 곧바로 장타를 뿜어냈다. 한편 두산이 카메론을 방출한 뒤 대체 외국인 타자로 영입한 유니오르 세베리노는 15경기에서 타율 0.235, 3타점으로 침체에 빠져 지난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군으로 내려간 세베리노는 퓨처스리그 2경기에서 6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반등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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