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예인선 침몰 해역 21일 바지선 설치…선체 수색 준비
(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전복돼 침몰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선체 수색을 위한 준비작업이 다음 주 초 본격화한다.
18일 부산 지역 업계 등에 따르면 선사 측은 오는 21일 티엔에스캐처호가 침몰한 해역에서 수중 수색 등을 위한 바지선을 설치할 계획이다.
티엔에스캐처호가 침몰한 해역에 바지선이 도착해 4개의 닻을 내려 고정하는 작업을 거치면 본격적인 수중 수색을 위한 해상 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선사 측은 민간 무인잠수정(ROV)을 먼저 투입해 선체와 주변 지형 등에 관한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한 뒤 민간 잠수사를 투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티엔에스캐처호가 홋줄(예인줄)의 장력 등으로 급격히 전복돼 내부에 있던 선원이 빠져나오기 어려웠던 정황을 고려하면 일부 실종자가 선체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수심 약 87m 해저에 침몰해 해경의 통상적인 수중 수색 범위(수심 60m)를 넘어서면서 민간 잠수사 투입이 추진돼왔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8 07:53 송고 2026년09월18일 07시5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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