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DJ 추모식서 “막내 비서실장이 당대표 돼 인사드린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8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떠올리며 “국민과 함께 이념을 넘어 초당적으로 기리고 배우겠다”며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에서 “대통령님의 막내 비서실장이 대통령님 뒤를 이어 민주당 당대표가 돼 인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2000년 김대중 당시 새천년민주당 총재 비서실장을 지냈다. 그는 “어제 민주당 대표가 되고 밤새 수해현장을 다녀와 새벽 뜬눈으로 추도사를 쓰며 설레고 설렜다”며 “오늘을 위해서도 어제 꼭 당선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기억나는 장면이 많다. 저도 잊었던 스물여덟 첫 낙선의 구체적 장면을 10년 뒤에도 기억해준 섬세함과 선배들과 치열하게 논쟁을 마친 제게 ‘당에서 인물났다고 할거요’라며 격려해주신 것, 정치인은 대내투쟁도 치열하게 해야 한다고 당내 노선 정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신 일”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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