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적’ 머스크 비판에도…하버드대, 스페이스X 주식 3조1210억원 치 사들였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기금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항공우주·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 주식 22억달러(약 3조1210억원)어치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16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하버드대 기금을 운용하는 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는 최근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서 스페이스X 주식 1293만5100주를 가지고 있다고 공개했다. 지난 6월 30일 기준 지분 가치는 22억달러(약 3조1210억원)로, 하버드대가 투자한 주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후 주가 흐름을 반영한 현재 평가액은 약 18억달러(약 2조5534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이번 공시는 스페이스X가 지난 6월 12일 증시에 상장하면서 이뤄졌다. 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는 매 분기 말에서 45일 이내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주식 보유 현황을 보고하는데, 비상장 시절 투자액은 보고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버드대가 해당 지분을 정확히 언제 얼마에 사들였는지는 드러나지 않았다.머스크와 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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