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 원하면 푸틴과 함께 3자 회담 할 것…비핵화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의사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상회담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며 “시 주석이 회담을 원한다면 나도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핵무기와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3자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앞서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전화 통화에서 다음 달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시 주석과 함께 3자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이 거론됐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러시아, 중국과 비핵화를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국 정상 간 회담이 성사될 경우 지난 2월 미국과 러시아 간 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이 만료된 후 중국까지 포함한 새로운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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