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이 걸리는 ‘이 감염병’…고령층 입원환자, 5년만에 추월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알려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의 판도가 완전히 뒤집혔다. 전체 입원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채워진 가운데 방역당국의 예방 홍보는 여전히 영유아에 집중돼 있어 대응이 뒤처졌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3일까지 발생한 65세 이상 RSV 입원환자는 329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발생한 1906명보다 무려 1.7배 많은 수치다.RSV는 그동안 대표적인 영유아 호흡기 감염병으로 인식돼 왔다. 실제 2022년만 해도 전체 RSV 입원환자 8405명 가운데 영유아가 7553명으로 89.9%를 차지했다.
65세 이상은 433명으로 5.2%에 불과했다.하지만 불과 몇 년 사이 상황이 급변했다.
65세 이상 입원환자는 2023년 1130명에서 2024년 2032명, 2025년 1906명을 기록한 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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