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수렴'으로?…'가상자산 과세' 미묘한 기류 변화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가상자산 과세를 두고 정부의 미묘한 입장 변화가 감지된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불과 일주일여 전만 해도 "내년부터 과세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고 답했지만, 최근 국정감사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과세 유예를 공식화한 것은 아니지만, '예정대로 시행'이라는 기존의 명시적 표현과 비교하면 답변의 결이 달라진 것이다.
11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달 28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내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 과세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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