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코로 암 진단을 한다고?… AI시대 ‘동물 센서’
인도 남부 벵갈루루의 한 실험실에서 여러 마리의 개들이 후각 탐지 훈련을 받고 있다. 비글, 래브라도 리트리버, 더치 셰퍼드처럼 후각이 예민하고 학습 능력이 뛰어나 탐지견으로 활약하는 견종이 투입됐다. 이들은 이곳에서 뇌파를 읽어내는 센서를 머리 위에 달고 하루 30분에서 1시간씩 마스크에 밴 사람들의 날숨 냄새를 맡는다. 개들이 찾아내야 하는 건 폭발물이나 마약이 아닌 ‘암의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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