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강남 한복판에 최대 1만3000가구?… 탄천 물재생센터 가보니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에서 걸어서 5분.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 39만3000㎡ 규모의 평평한 부지가 펼쳐져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공원 주택 공급의 대안으로 최대 1만3000가구를 짓자고 제안한 탄천 물재생센터다. 역세권 대형 부지라는 장점이 있지만 하루 최대 90만㎥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을 먼저 옮겨야 한다. 기존 공원 보존과 대체 부지 확보까지 풀어야 해 실제 주택 공급에는 10년 가까이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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