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어 용산구도 “용산공원 주택 공급 반대”
정부가 용산어린이정원을 포함한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 공급 후보지로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서울시에 이어 용산구도 반대 입장을 냈다. 용산구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용산공원은 120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서울 도심의 마지막 대규모 국가공원”이라며 “역사와 미래를 담아낼 국가 상징 공간인 용산공원을 ‘주택 공급에 활용할 수 있는 땅’이란 관점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앞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주택 공급에 총력전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용산어린이정원은 너무 좁고, 용산공원 전체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1·29 공급대책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 채 등 용산에 1만3500채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올 초부터 약 300만 m2에 이르는 용산공원을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되자 일찌감치 반대 입장을 밝혀 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페이스북에서 “미래세대의 몫인 용산공원을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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