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톡톡] ‘메모리 초호황기’에 D램 점유율 25%로 하락… ‘HBM 왕좌’ SK하이닉스의 고민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초호황을 맞았지만 SK하이닉스의 D램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뒷걸음질치고 있습니다.
D램을 못 팔아서가 아닙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비중이 높은 제품 구성과 삼성전자와의 생산량 차이 등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업계에서는 전체 D램 매출 점유율만으로 SK하이닉스의 경쟁력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1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 2분기 D램 매출은 전분기보다 37.9% 증가한 385억9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점유율은 28.8%에서 24.9%로 3.9%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9.4%로 1위를 지켰고, 마이크론은 23.3%로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1.6%P까지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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