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물의 대가 ‘RO 농축수’… 부강테크, 장기 운영 실적으로 답하다
반도체 산업단지의 공업용수 확보가 과제로 떠오르면서 하수처리수 재이용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광주 제1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수를 활용해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에 하루 30만㎥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수 재이용이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려면 깨끗한 용수를 확보하는 것과 함께, 재이용수 생산 과정에서 남는 ‘농축수’까지 안정적으로 처리해야 한다.하수처리수로 공업용수를 만들 때는 역삼투(RO) 막으로 걸러내는 경우가 많다. 막을 통과한 물은 공업용수로 쓰이지만, 그 대가로 염류와 질소 등 오염물질이 고농도로 모인 농축수가 남는다. 부강테크에 따르면 RO 유입량의 약 25~30%가 농축수로 발생한다. 재이용 확대에 따라 농축수 처리 부담도 커진다.농축수는 기존 하수처리장에 여유 용량이 있으면 유입부로 되돌려 함께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재이용 규모가 커져 농축수의 양과 오염부하가 기존 시설의 처리 여력을 넘어서면 별도 처리시설이 필요할 수 있다. 별도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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