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조원부터 푼다···충남 첨단산업 202조원 투자 ‘첫발’
정부와 충청권이 발표한 202조원 규모 첨단산업 투자 계획이 삼성디스플레이의 67조원 투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아산시 내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업 투자가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및 기반시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을 중심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라인 구축 등에 총 67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한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에 필요한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 공급을 위해 협력한다.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시군과 기업,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충남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기업별 전담 공무원 지정, 직통전화(핫라인) 운영, 인허가 신속 처리 등 투자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도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를 계기로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연관 기업의 추가 투자와 집적을 유도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 삼성SDI, SK 등 충남에 계획된 후속 첨단산업 투자도 이행될 수 있도록 기업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지난 7월 정부와 충청권이 발표한 첨단산업 투자 계획의 후속 성과”라며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기조에 맞춰 충남도가 기업 투자와 산업 기반 확충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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