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만난 여성에 400회 연락…스토킹 혐의 20대 집행유예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여성에게 이성적인 만남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수백 차례에 걸쳐 집요하게 연락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2단독 고범진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공소사실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즐기다 알게 된 여성으로부터 카카오톡 계정을 차단당하자,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 메시지와 선물을 보내는 등 총 400여 회에 걸쳐 연락을 지속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사 결과 남성은 당시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었음에도 여성에게 이성적인 관계로 지내자고 지속해서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이 거부감과 불편함을 표하며 사적인 연락을 거부하고 차단했다. 그럼에도 남성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등 스토킹 범행을 이어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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