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중대사고, 최근 5년간 141건…126명 숨지고 97명 다쳐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관리하는 산업단지에서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중대 사고가 이미 지난해 연간 사고 건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전남광주 목포시) 국회의원이 산단공으로부터 제출받은 '관리 산단 내 사고 현황'에 따르면 산단공 관리 67개 산업단지에서 최근 5년간(2021∼2026년 8월) 총 141건의 중대 사고가 발생했다.
산단공은 관할 69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사망사고, 재산피해 1억 원 이상 사고,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중대사고로 집계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화재 27건(19%), 끼임 26건(18%), 깔림 21건(15%), 떨어짐 17건(12%), 폭발 14건(10%), 유해화학물질 누출 13건(9%), 질식 8건(6%), 감전·기타 7건(5%), 부딪힘 6건(4%) 등이다.
김원이 의원은 "사고 다발 산단과 고위험 업종을 집중 관리하고 사고 유형에 맞는 예방시설과 안전장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7 16:43 송고 2026년09월17일 16시4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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