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시효 1년 남은 '수배범' 포착…경찰차 32대 총출동
지명수배 중이던 운전자가 관내에 진입했다는 통보를 받은 경찰이 순찰차 32대를 동원한 공조 수색 끝에 수배범을 검거했다.
22일 유튜브 '서울경찰' 영상에 따르면, 최근 수배차량 검색 시스템에 사기 등 혐의로 지명수배된 A씨의 차량이 서울 관내로 진입한 정황이 포착됐다.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즉시 인근 관할 경찰서 등에 수색 지령을 하달했다. 이에 따라 서울 노원구 도로에 순찰차 32대가 태릉입구사거리, 석계사거리, 월릉교 주변 등 지정된 거점으로 신속히 이동했다. 순찰차들을 주요 도로 등에 배치하며 공조 포위망을 구축했지만 수배차량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수색을 이어가던 중 경찰은 정차 명령에 불응하고 도주를 시도하는 수배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수배차량을 뒤따르며 차분하게 포위망을 좁혀갔고, 끈질긴 추격 끝에 순찰차로 앞을 가로막아 안전하게 정차시킨 뒤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큰 저항 없이 차량에서 내렸다. 이어 경찰의 신원 확인 결과, 그는 사기 관련 총 4건의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특히 이 가운데 1건은 공소시효 만료를 1년 앞둔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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