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조이니 ’18~19% 고금리 빚’은 두달 새 6000억원 늘어
금융 당국이 카드론을 조이는 사이 금리가 더 높은 현금 서비스와 리볼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월부터 두 달간 카드론은 약 4600억원 줄었지만 현금 서비스와 리볼빙은 약 6000억원 증가했다. 카드론을 이용하기 어려워진 취약 차주가 더 비싸고 갚기 어려운 빚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의 7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7957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던 5월 말보다 4577억원 감소했다. 반면 현금 서비스 잔액은 같은 기간 6조5038억원에서 7조251억원으로 5213억원 증가했다. 리볼빙 잔액도 6조7999억원에서 6조8759억원으로 760억원 늘었다. 현금 서비스와 리볼빙 증가액은 총 5973억원으로 카드론 감소액보다 1396억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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