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선·원유선 6척 1.6조 수주…작년 실적 초과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과 원유 운반선 2척을 총 12억달러(1조6천476억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상선 부문 수주액을 73억달러로 늘려 작년 연간 실적(71억달러)을 넘어섰다. 올해 수주 목표(57억달러)를 28% 초과 달성한 것이기도 하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18척, 에탄 운반선 2척, 가스 운반선 4척, 컨테이너 운반선 4척, 원유 운반선 14척 등 총 42척의 수주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신조선 발주량이 작년 동기보다 66% 늘어난 영향이라고 삼성중공업은 분석했다. 특히 LNG 운반선의 상반기 발주량은 작년 연간 발주량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선주의 장거리 수송 목적에 적극적으로 부응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편의성에 부합하고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4 11:39 송고 2026년09월14일 11시3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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