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0일 목요일 매체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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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이불서 300만원 돈다발…80대 노인의 유품이었다

Donga Ilbo ·
버려진 이불서 300만원 돈다발…80대 노인의 유품이었다

유족이 유품을 정리하다 실수로 버린 현금 다발을 구청 환경직원들이 찾아 주인에게 돌려줬다.

20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쯤 청소과 직원인 고동열(49)·이상곤(55)·이경천(57) 씨는 평소처럼 두류공원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생활쓰레기 처리 작업을 했다.이들은 작업 도중 비에 젖은 75리터짜리 종량제봉투를 발견했다. 봉투 안에는 이불이 들어있었다. 비에 젖은 물기를 털어 내기 위해 이불을 꺼내자 1만 원과 5만 원권이 섞인 돈다발이 나왔다.현금은 오만 원권 40매, 일만 원권 100매로 300만 원 가량이 고무줄로 묶여 있었다.환경공무직원들은 즉시 인근에 있는 두류3동 파출소를 찾아 돈다발과 함께 발견된 공과금 고지서를 전달했다.경찰이 수소문한 결과 돈다발 주인은 지난달 숨진 80대 입주민으로 확인됐다. 유족이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돈다발이 있는지 모르고 이불을 버린 것이다.고 씨는 “6년 근무하는 동안 돈다발을 발견한 것은 처음이다. 작은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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