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1일 일요일 매체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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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스

V-리그 전초전 '여수 컵대회' 개막…14개 구단 열전 돌입

Nocut News ·

V-리그의 전초전 격인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11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전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파로 일정이 순연되면서 평년보다 늦은 10월에 막을 올린다. 해외 초청팀 없이 국내 프로 구단끼리만 맞붙는 가운데, 11일부터 18일까지는 여자부 7개 팀이, 19일부터 25일까지는 남자부 7개 팀이 각각 우승컵을 다툰다. 여자부 최고 관심사는 새롭게 출범한 '신생팀' SOOP의 공식 무대 데뷔다. 지난 5월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하며 창단한 SOOP은 초대 사령탑으로 김세진 감독을 낙점해 전열을 정비했다. 또 미국·페루 이중국적 아포짓 스파이커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와 아시아쿼터 이즈쉬에를 영입했고, 고의정, 서지혜, 전새얀 등을 합류시켜 공격진을 보강했다.

SOOP은 11일 오후 1시 30분, '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창단 첫 공식전을 치른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사령탑을 교체한 정관장과 흥국생명이 맞붙는다. 정관장은 연초 발생한 내홍 끝에 고희진 전 감독이 물러난 뒤, 지난 6일 권순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해 팀 수습에 나섰다. 과거 흥국생명을 이끌었던 권 감독은 복귀 첫판부터 옛 친정팀과 마주하게 됐다. 여자부는 SOOP, IBK기업은행, 정관장, 흥국생명이 A조에 배정됐고,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이 B조에서 경쟁한다. 조별리그 상위 두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이어 열리는 남자부에서는 OK저축은행,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삼성화재가 A조,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우리카드가 B조로 나뉘었다. 헤난 달 조토 감독이 지휘봉을 쥔 대한항공이 정상 수성에 나서는 가운데, 2024-2025시즌까지 대한항공을 이끌다 삼성화재 지휘봉을 잡은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과의 맞대결이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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