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베레프, 프랑스오픈 이어 US오픈도 석권…메이저 2관왕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가 올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US오픈에서도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츠베레프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2026 US오픈(총상금 1억800만 달러)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미국의 벤 셸턴(9위)을 3시간 33분 승부 끝에 3-1(6-3 7-6<7-2> 5-7 6-2)로 물리쳤다.
올해 6월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따낸 츠베레프는 US오픈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리며 2026년을 '메이저 2관왕'으로 장식했다.
셸턴은 이날 이겼다면 2003년 US오픈에서 우승한 앤디 로딕(은퇴) 이후 23년 만에 미국인 메이저 대회 단식 챔피언이 될 수 있었다.
셸턴의 샷이 라인을 벗어나면서 챔피언십 포인트를 올린 츠베레프는 경기에 집중한 나머지 우승했다는 걸 인식하지도 못한 채 다음 서브를 준비했다.
츠베레프는 서브에이스(9-10), 위너(35-47)에서는 밀렸으나 언포스드에러(31-47), 전체 획득 포인트(125-113)에서는 앞섰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4 07:54 송고 2026년09월14일 07시5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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