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3종으로 ‘TGS 2026’ 공략···일본 게이머 호응
사진 크게보기 넷마블이 ‘도쿄게임쇼(TGS) 2026’에서 선보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신작을 체험해보고 있다. 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일본 최대 게임 전시회 ‘도쿄게임쇼(TGS)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출품작 3종을 앞세워 현지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넓히는 한편 글로벌 게임 사업 역량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넷마블은 지난 9월 17~20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전시회 ‘TGS 2026’에 참가해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펄인블루’ 등 출품작 3종을 선보였다. 각 출품작의 시연을 비롯해 성우 토크쇼, 코스프레 행사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중 태그 배틀 RPG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원작 IP의 첫 게임화 사례로 큰 관심을 끌었다. 원작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누적 조회 수 10억회를 돌파한 동명의 웹소설과 누적 발행 부수 1800만부를 넘어선 인기 만화를 기반으로 한 IP다. 시연 버전이 처음 공개된 이번 TGS에서는 게임을 직접 체험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IP 기반 로그라이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역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게임을 직접 체험한 관람객들은 스피디한 액션과 화려한 연출에 호평을 보냈다. 주인공 ‘성진우’와 ‘차해인’으로 분한 인기 코스플레이어들의 코스프레 쇼 역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브컬처 수집형 RPG ‘펄인블루’는 특유의 서사성과 비주얼 스펙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러브코미디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된 듯한 연애 체험에 RPG를 접목한 매력으로 일본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사진 크게보기 넷마블이 ‘도쿄게임쇼(TGS) 2026’에서 선보인 ‘펄인블루’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신작을 체험해보고 있다. 넷마블 제공
지난해 TGS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현지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넷마블은 2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가하면서 일본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높였다. 일반 관람객이 입장하는 퍼블릭 데이에는 긴 대기열이 늘어섰으며, 관람객들의 원활한 시연을 위해 배포한 ‘시연 대기권(정리권)’은 조기 소진되기도 했다.
특히 출품작 라인업은 일본 시장을 고려한 전략적 구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을 통해 현지 인기 IP의 첫 게임화에 나섰고,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의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로 검증된 IP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여기에 신규 IP ‘펄인블루‘까지 더하며 기존 인기 IP와 신규 IP를 아우르는 폭넓은 라인업으로 현지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TGS 참가를 통해 출품작 3종에 대한 현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현장에서 청취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를 높여 성공적인 출시를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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