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에 CB 조기상환 압박까지…자금줄 마르는 K바이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주가 부진에 전환사채(CB) 조기상환 부담까지 떠안고 있다. 주가가 CB 전환가액을 밑도는 기업이 늘면서 주식 전환 대신 원리금 상환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연구개발(R&D)과 임상시험에 지속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바이오 기업으로서는 예상보다 이른 현금 유출이 유동성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바이오 상장사 15곳 이상이 ‘자기전환사채 만기 전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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