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3 거인 '공황' 빠뜨린 2만1546명 야구팬 야유, 역시 야구는 사람이 하는 것…팬은 11번째 선수다 [부산현장]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2점차 뒤진 7회말, 희생번트로 1사 2루 상황에서 리그에서 가장 잘 치는 타자 중 한명이 등장했다. 고의4구는 당연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우레와 같은 야유가 터져나왔다.
9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의 아픔이 뼈저리게 맺힌 그 절규가 홈팀의 승리로 이어졌다.
9일 부산 사직구장.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의 3위 다툼에 고춧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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