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숨어있는 세계사] 2000년 버틴 로마 다리… 비결은 화산재 콘크리트죠
유럽 곳곳이 극심한 가뭄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도 마찬가지인데요. 최근 가뭄으로 수도 로마를 관통하는 테베레강 수위(물의 높이)가 낮아지기까지 했어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먼 옛날 만들어진 다리가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네로의 다리’라고 불리는 이 다리는 서기 39년에도 이미 존재했던 것으로 학계는 보고 있어요. 오늘날 아파트나 교량의 콘크리트 수명을 50~200여 년으로 보는데, 이 다리는 약 2000년을 버틴 겁니다. 오늘은 로마의 건축물이 유독 튼튼했던 이유와, 눈여겨볼 건축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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