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예산 1.2조원 삭감한 브라질…룰라 “핵잠수함 건조는 계속”
브라질 정부가 최근 재정 긴축을 위해 국방 예산을 삭감한 가운데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해군의 원자력 잠수함 건조 사업은 국가 주권의 핵심 조건“이라며 완공을 위한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19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폴랴지상파울루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이날 상파울루주 이페로에 있는 해군 아라마르 원자력 산업 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핵잠수함 건조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룰라 대통령은 “말만으로는 국가 주권을 지킬 수 없다. 상대에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을 준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원자력 잠수함을 성공적으로 보유하게 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원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의 대통령이 된 룰라는 ‘글로벌 사우스’의 목소리가 유엔에 반영되어야한다고 주장하며 집권 1기부터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입을 핵심 외교적 목표로 꼽아왔다. 브라질 정부는 2037년까지 600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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