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JTBC 회생절차 개시…"광고시장 축소·중계권 지출 원인"(종합)
(서울=연합뉴스) 김빛나 장진리 기자 = 종합편성채널 JTBC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 2개월만에 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됐다.
현 대표체제는 유지된다. 재판부는 관리인을 따로 선임하지 않는 결정을 내리면서도 현 경영진의 귀책 사유가 드러날 경우 교체될 수 있다는 전제조건을 내걸었다.
JTBC는 "여러 차례 협의 결과, 채권자 권익 보호 측면에서도 회생절차 개시가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ARS 추가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았고, 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JTBC는 법정 회생절차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겠다. 아울러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 조속한 매각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그룹 재무 위기 사태는 JTBC가 6월 총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하며 발생했다.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 등 중앙그룹 계열사 4곳이 회생절차를 개시했고, JTBC는 ARS 절차를 진행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8 11:44 송고 2026년08월28일 11시4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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