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3일 일요일 매체소개🌓
🇰🇷 KR ▾
속보
'경기장에 성인용품 투척?' WNBA 트렌스젠더 논쟁 상위 대기업 국세 감면액 80% 급증…중소기업과 격차 확대 "전파도 먹통" 설악산 금지구역 등산객, 8시간 만에 '들것 구조' 필리핀 암초 주변 몰려든 중국 어선 200척…‘연환’ 선박까지 등장 ‘트럼프 추진’ 수도 한복판 시속 320㎞ 레이싱…신호등 여럿 없애 미 연방법원, ‘75개국 이민 비자 중단’ 제동…백악관 침묵 우크라 정보 당국 “러 파병 북한군 8500명…푸틴, 5만명 추가 요청할 수도” 베를린 숲에 숨겨진 권총…‘GPS 감시’ 1년, 범인 못 잡아 일본 330m 최고층 빌딩인데…초대형 지진 때도 가장 안전한 대피소 대만, 내년 국방 지출 18% 늘려 첫 1조대만달러 돌파…예산의 29% 육박 '경기장에 성인용품 투척?' WNBA 트렌스젠더 논쟁 상위 대기업 국세 감면액 80% 급증…중소기업과 격차 확대 "전파도 먹통" 설악산 금지구역 등산객, 8시간 만에 '들것 구조' 필리핀 암초 주변 몰려든 중국 어선 200척…‘연환’ 선박까지 등장 ‘트럼프 추진’ 수도 한복판 시속 320㎞ 레이싱…신호등 여럿 없애 미 연방법원, ‘75개국 이민 비자 중단’ 제동…백악관 침묵 우크라 정보 당국 “러 파병 북한군 8500명…푸틴, 5만명 추가 요청할 수도” 베를린 숲에 숨겨진 권총…‘GPS 감시’ 1년, 범인 못 잡아 일본 330m 최고층 빌딩인데…초대형 지진 때도 가장 안전한 대피소 대만, 내년 국방 지출 18% 늘려 첫 1조대만달러 돌파…예산의 29% 육박
연예

몬엑→소녀시대 효리수 감동의 떼창…‘2026 카스쿨’이 만든 여름 (종합)[DA리뷰]

Donga Ilbo ·
몬엑→소녀시대 효리수 감동의 떼창…‘2026 카스쿨’이 만든 여름 (종합)[DA리뷰]

입력 2026-08-23 14:58 구글검색 선호 추가 크게보기 닫기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쏟아지는 비도 뜨거운 열기를 식히진 못했다. 아니, 오히려 제대로 즐길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지난 22일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2026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 이하 ‘카스쿨’)’이 개최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카스쿨’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2만여 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아 음악과 워터쇼가 어우러진 한여름 축제를 즐겼다. 비는 야외 페스티벌의 변수가 아닌 또 하나의 워터쇼가 됐다. 우산을 쓰기보다 내리는 비를 온몸으로 맞은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뛰고 환호했고, 아티스트들 역시 빗줄기를 개의치 않은 채 무대 곳곳을 누비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 쏟아지는 비부터 무지개까지…날씨마저 완성한 워터 페스티벌 이날 ‘카스쿨’의 가장 강력한 무대 장치는 아이러니하게도 날씨였다. 낮부터 서울랜드를 적신 빗줄기는 석양이 오기 전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물을 맞으며 즐기는 ‘카스쿨’에서 비는 축제를 방해하는 불청객이 아니었다. 대다수 관객은 우산 없이 비를 그대로 맞으며 무대를 만끽했고, 워터 시스템에서 쏟아지는 물줄기와 자연의 빗줄기가 뒤섞이면서 여름 페스티벌다운 풍경이 펼쳐졌다. 무대 위 아티스트들도 비를 피하지 않았다. 천막 아래에 머무르기보다 비가 쏟아지는 돌출 무대까지 자유롭게 오가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특히 루시의 무대에서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도 탄생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예찬은 공연 도중 셔츠를 벗어 던진 채 쏟아지는 빗속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했다. 거센 빗줄기와 무대를 가득 채운 밴드 사운드가 맞물리면서 ‘카스쿨’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강렬한 순간을 완성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전혀 다른 풍경이 찾아왔다. 이창섭의 공연이 진행되던 중 무지개가 모습을 드러냈다. 무대 맞은편 산허리와 서울랜드 ‘블랙홀 2000’을 감싼 산안개, 공연장 위를 떠다니는 비눗방울까지 한데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했다. ● 3개 스테이지·30팀 총출동…‘효리수’ 첫 공식 무대부터 역대급 떼창까지 올해 ‘카스쿨’은 총 3개 스테이지에 30팀의 아티스트를 배치해 서로 다른 색깔의 무대를 선보였다. 메인 무대인 ‘프레시 스테이지’에서는 K-POP 공연과 대규모 워터 시스템을 결합한 ‘카스쿨’ 특유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레몬 스테이지’에서는 밴드와 싱어송라이터들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으며, ‘제로 스테이지’에서는 국내 DJ들의 논스톱 디제잉 파티가 이어졌다. 라인업 역시 화려했다. 헤드라이너 몬스타엑스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소녀시대 유닛 효리수, 터치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2만여 관객과 호흡했다. 특히 하이라이트의 무대에서는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떼창이 이어졌다. ‘쇼크(Shock)’와 ‘픽션(Fiction)’ 등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노래들이 흘러나올 때마다 관객들은 목소리를 높였고, 무대와 객석이 함께 노래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소녀시대 효연·유리·수영이 결성한 유닛 효리수의 무대도 이날 ‘카스쿨’의 특별한 순간 중 하나였다. 유닛 결성 이후 첫 공식 무대로 ‘카스쿨’을 택한 효리수는 데뷔 20년 차의 노련한 무대 매너와 유쾌한 에너지를 동시에 보여줬다. ‘6세대 신인 걸그룹’을 표방한 이들은 베테랑다운 여유 속에서도 신인 못지않은 에너지를 쏟아내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세 사람이 선보인 소녀시대 히트곡 메들리에서는 객석에서 떼창이 터져 나오면서 여전한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 ● 체조 콘서트 열기 그대로…몬스타엑스가 터뜨린 피날레 한여름 워터 페스티벌의 마지막은 헤드라이너 몬스타엑스가 장식했다. 몬스타엑스가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은 남아 있던 에너지를 모두 꺼내놓듯 함께 뛰기 시작했다. 멤버들 역시 무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공연 후반으로 향할수록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흐려질 만큼 뜨거운 에너지가 이어졌다. 특히 ‘ZONE(존)’, ‘Rodeo(로데오)’, ‘폭우’로 이어지는 이른바 ‘다죽자’ 섹션은 이날 축제의 피날레가 되기에 충분했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강렬한 사운드에 몬스타엑스는 모든 것을 쏟아붓듯 무대를 펼쳤고, 관객들도 끝까지 함께 뛰고 환호하며 축제를 즐겼다. 이날 무대 밖에는 음악과 워터쇼 외에도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 대형 워터 슬라이드 ‘카스쿨 라이드’를 비롯해 DIY 고글과 티셔츠를 만들 수 있는 ‘스웨그샵’,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일링 라운지’,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텐텐 오락실’ 등이 운영됐다. 카스 생맥주와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 레몬 스퀴즈, 카스 제로 등 다양한 제품군도 제공됐으며, 올해에는 갓 출고된 초신선 카스 생맥주도 준비됐다. 비가 오면 피하는 대신 온몸으로 맞았고, 음악이 시작되면 누구랄 것 없이 함께 뛰었다. 빗줄기와 워터쇼, 무지개와 산안개, 그리고 2만여 관객의 함성까지 어느 하나 계획대로 만들 수 없는 순간들이 모여 올해 ‘카스쿨’만의 풍경을 완성했다. 정희연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Donga Ilbo에서 전체 기사 읽기 ›

이 요약은 매체의 공개 피드에서 5News가 수집한 것입니다. 전체 맥락을 포함한 전체 기사는 www.donga.com에 있습니다 — 콘텐츠 저작권은 Donga Ilbo에 있습니다.

Donga Ilbo 더 보기

전체 보기 ›

연예 더 보기

전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