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기본소득 효과?…화천 전입 1천명 육박·인구 649명 증가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인 강원 화천군에 전국 각지에서 전입이 이어지면서 인구 증가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화천군은 시범사업에 선정된 6월 11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전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878명이 새롭게 주소를 옮긴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기준 전입자의 이전 거주지는 춘천이 20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07명, 인천 39명, 고양·대구·원주 각 22명, 양주 21명 등의 순이었다.
화천군은 기본소득에 향후 '화천형 햇빛연금'이 더해지면 주민에게 매달 25만∼30만원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기본소득을 계기로 화천에 대한 관심이 실제 전입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새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대형 임대주택 공급 등 필요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4 16:53 송고 2026년09월14일 16시5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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