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김홍민, 형 이어 본보 주최대회 제패
“‘가문의 영광’입니다.” 김홍민(22·제천시청)은 17일 열린 2026 경주국제마라톤 국내 엘리트 남자부에서 2시간19분34초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이렇게 말했다. 김홍민의 형은 2024년과 2025년 서울마라톤 겸 동아마라톤 국내 엘리트 남자부를 2연패한 김홍록(24·한국전력공사)이다. 형제가 정상에 오른 두 대회 모두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김홍민은 풀코스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서울마라톤에서 2시간21분13초를 기록했다. 이후 출전한 2개 대회에서 깨지 못했던 개인 최고기록을 1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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