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에 QR 간편결제 도입···모바일 결제 익숙한 관광객 편의 개선
부산 지역 시내버스에 모바일 결제서비스가 도입된다. 버스 탑승을 위해 별도의 교통카드를 구입하거나 현금을 챙겨야 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기준 부산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누적 292만 명에 달한다. 이 중 알리페이나 위챗페이 등 모바일 결제에 익숙한 중국 관광객이 60만 명 내외로 집계됐다.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버스 내부의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결제를 진행한 뒤, 승무원에게 화면을 보여주면 버스에 탑승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현금 요금 기준인 1700원이 일괄 적용된다. 일반 교통카드와 달리 환승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도 1700원으로 동일하다. 동반 탑승을 하면 인원수만큼 각각 결제해야 한다.
부산시는 부산역과 부산항 등 관문 지역과 주요 관광지 인근 정류소를 중심으로 다국어 안내문을 배치하고, 해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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