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직후 히말라야 발전소 11곳 하루 만에 멈춰… 네팔 전력 10분의 1 증발
26일(현지시각) 중국 국경과 맞닿은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홍수가 발생해 500여명에 달하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재해 영향으로 네팔이 히말라야 협곡을 따라 세운 수력발전소들이 하루 만에 무더기로 멈춰섰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한국 공기업이 지분을 대고 세계은행 그룹이 보증을 선 발전소들로 알려졌다. 네팔 에너지매체 우르자카바르는 26일 보테코시강 돌발 홍수로 수력발전소 11곳이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총 430㎿ 규모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네팔 전체 전력 설비 용량 4200㎿에 비하면 10분의 1 정도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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