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랠리 아직 안 꺾였다… 엔비디아 2분기 매출, 예상치 넘겨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거품 우려에도 시장 기대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AI 반도체 공급망을 장악한 엔비디아는 올해 2분기 막대한 수익을 낸 데 이어, 2028년까지 70%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26일(현지시각) 엔비디아는 지난 7월 끝난 2분기에 매출 962억 달러(약 128조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 923억 달러를 40억달러(5조5500억 원) 가까이 넘어서는 수치다. 순이익은 597억 달러, 주당 순이익은 2.46달러로 모두 전문가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특히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7% 폭증한 890억 달러를 기록했다. 데이터센터 부문은 인공지능 학습과 구동에 필수적인 서버용 반도체를 공급하는 주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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