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해협을 ‘드론 지옥’으로… 대만·미국의 중국 방어 전략
대만 국회인 입법원은 지난 7월 중순 행정원(정부)이 제출한 무인기 구매 특별 조례를 둘러싼 여야 간 샅바싸움이 한창이다. 중국 침공에 대비해 올해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최대 2100억 대만 달러(약 67억달러)를 들여 21만대의 무인기와 해상 드론을 구매하는 법안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검증된 저비용·고효율의 드론을 중심으로 대만해협에 장성을 구축하겠다는 뜻이다. 대만 정부는 작년 11월 입법원에 제출한 400억달러 규모의 무기 구매 특별 조례에 드론 예산을 포함시켰으나 다수 야당인 국민당과 민중당은 지난 5월 드론 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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