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이 혈액 타고 온 몸 퍼졌다”… 안 익힌 ‘이것’ 먹고 균혈증 빠진, 84세 한국인
냉장 상태에서도 살아남아 증식하는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날것의 게를 먹은 뒤 균혈증이 발생한 80대 한국인 여성의 사례가 보고됐다.콜롬비아 바예델리리 재단 임상연구센터 의료진에 따르면, 말기 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던 84세 한국 여성 환자가 지난 6월 흉통과 경미한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 고혈압, 2형당뇨병, 관상동맥질환, 혈관성 치매 등 여러 기저질환을 앓던 환자는 입원 후 설사, 고열, 혈압 저하, 빈맥이 나타나 패혈증 검사를 받았다.혈액 배양 검사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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