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만 날리는 원산 관광단지는 왜 만들었지?[주성하의 ‘北토크’]
분단의 장벽 너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반세기 동안 북한을 지켜봐 온 주성하 기자의 시선으로 풀어봅니다.올여름도 다 지나갔지만 북한이 ‘국보급 관광 도시’라고 자랑하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2년째 파리만 날리고 있습니다. 물론 김정은만 빼고는 다들 예상한 일입니다.원산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사들은 올해 영업을 했는지 모를 정도로 소식이 없습니다. 지난해엔 그래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러시아 관광객이 1000명 이상 다녀갔다는 뉴스나 여행객 후기도 찾아볼 수 있었지만 올해는 쥐 죽은 듯 잠잠합니다.지난해 다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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