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번호’ 알려주는 60대 보고 보이스피싱 직감…피해 막은 경찰관
치료 목적으로 병원을 찾은 경찰관이 진료 대기 중 들려온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22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주인공은 원주경찰서 단계지구대 소속 문지훈 경장이다.문 경장은 난폭·음주 운전 도주 차량을 검거하다 입은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 오전 11시 38분쯤 병원을 찾았다.진료를 기다리던 문 경장은 뒤에 앉아 있던 60대 남성 A 씨의 통화 내용에서 ‘대출’, ‘카드번호’ 등의 말을 듣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진료를 마친 A 씨가 병원을 나서자 문 경장은 자신의 진료를 미룬 채 뒤따라갔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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