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30만원 vs 日 8만원”…마운자로 약값 격차에 日원정 쇼핑 지속
한국과 일본 간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가격이 최대 4배 가까이 벌어지면서 현지에서 약을 처방받아 들여오는 원정 구매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현지에서 마운자로 2.5㎎ 한 달분 가격은 약 1만엔(약 8만4000원) 수준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동일한 용량을 처방받으려면 28만~35만원가량이 든다. 왕복 비행기 푯값과 숙박비를 지급하더라도 일본에서 구입하는 편이 유리하다는 계산이 나오는 이유다.온라인 공간에서는 일본 현지 병원에서 마운자로를 처방받은 경험담이 잇따르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처방해 주는 일본 내 특정 의료기관을 이른바 ‘성지’로 공유하는 정보 교류도 활발하다. 지난 8월 일본 후생노동성이 의료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마운자로 가격을 25% 인하하면서 양국 간 가격 격차는 한층 더 벌어졌다.해외에서 의사 처방을 받아 구매했더라도 이를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적발되는 사례도 대폭 늘었다. 관세청 집계 결과 마운자로와 위고비 등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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