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AI 시대 리더 정의 달라져…AI가 할 수 없는 일 해야”
“앞으로 리더는 인공지능(AI)이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합니다”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의 말이다. 최 회장은 지난 15일 방영된 EBS ‘위대한 수업’에 강연자로 나서 “AI를 사용해서 사회 문제, 인류의 문제, 조직의 문제를 정의해 나가며 풀어가는 사람으로 리더의 정의가 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AI는 하나의 좋은 지능을 가진 툴로 내 지능을 높여 주는 일을 하지만 그 지능이 지혜까지는 아니다”며 “(리더는)사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최 회장은 AI 시대에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생각하는 힘 △공감 능력 △적응의 근육(시행착오) △보디 스킬 등 4가지를 꼽았다.과거에는 다른 사람이 가르쳐주는 것을 주관식으로 배웠다면 이제는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본인만의 방식대로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다.또 다른 사람의 문제를 먼저 파악하고 내가 가진 생각이 다른 사람한테 해법이 되도록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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