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韓 저서 불법 다운로드 논란…한강·김영하 등 포함
인공지능(AI) 클로드(Claude)를 운영하는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이 한강, 황석영, 김애란, 김영하 등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불법 다운로드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16일 앤트로픽 저작권 합의 사이트에 따르면 한강의 ‘소년이 온다’·‘채식주의자’·‘흰’,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 황석영의 ‘손님’, 김영하의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등 소설집’ 등의 전자책이 앤트로픽으로부터 불법 다운로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앤트로픽은 AI 학습 과정에서 저작물 무단 활용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반발해 법적 소송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로는 ‘바츠 대 앤트로픽’이 있다.
2024년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안드레아 바츠를 포함한 작가와 출판사는 앤트로픽을 상대로 자신의 저작물을 허락없이 사용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소송 과정과 웹사이트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라이브러리 제네시스(LibGen), 파이럿 라이브러리 미러(PiLiMi) 등 ‘해적’ 온라인 사이트에서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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