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33% 추락…공화 후보들 ‘트럼프 거리두기’ 딜레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0%대 초중반까지 추락하면서 다음 달 3일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미국 주요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잇따라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민주당은 공화당에 8~10%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물가와 이란 전쟁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와 비(非)마가 공화당원 간 균열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공화당 후보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두면서도 그의 핵심 지지층은 붙잡아야 하는 딜레마에 빠졌단 분석이 나온다.● 지지율 33%, 트럼프 1·2기 통틀어 최저18일(현지 시간)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ABC뉴스·입소스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3%로 집권 1, 2기를 통틀어 해당 조사 최저치를 기록했다.
7월 조사보다 4%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부정 평가는 66%에 달했다. 같은 날 발표된 N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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