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24일 오전·귀경 25일 오후 혼잡…서울→부산 10시간반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이 지난해보다 11.8% 증가한 605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귀성길은 24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5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23∼27일 닷새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동 수단은 승용차가 88.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은 지난해 541만대에서 올해 605만대로 11.8% 늘어나고, 추석 당일에는 684만대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간 이동 시간은 귀성의 경우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당일인 25일 오후가 가장 오래 걸리고, 연휴 기간이 비슷했던 2022년과 2023년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 최대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10시간 30분, 서울∼목포 10시간 45분으로 예상된다. 귀경길은 부산∼서울 9시간, 목포∼서울 7시간 40분이 걸릴 전망이다.
국토부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고속·일반국도 299개 구간(2천312㎞)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고속도로 64개 구간(374㎞)에서 갓길차로를 운영한다.
일반국도 11개 구간(71㎞)을 신규 개통하고 경부고속도로 양재∼신탄진 구간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평소보다 4시간 연장해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버스·철도 등의 운행 횟수와 좌석을 평소보다 각각 11.8%(1만1천567회), 11.1%(85만3천석) 늘린다. 철도는 지난해 추석보다 하루 평균 3만4천석(약 9%)을 추가 공급한다. KTX 운임은 평균 10%, 역귀성 요금은 최대 50% 할인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24∼27일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통행료 면제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20 11:00 송고 2026년09월20일 11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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