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끼 주고 중노동"…42년만 공개된 '日강제동원'
"9시가 되면 일을 하러 나가. 밥을 주는디, 하루에 한 끼니씩 밖에 안 준다 그 말이여. 어디 배고파 살것냐?" 일제강점기 남태평양 밀리환초에 강제 동원됐던 조선인 피해자의 참혹한 강제노동과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육성 녹음테이프가 40여 년 만에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인 고(故) 이재용 씨의 생전 증언이 담긴 육성 녹음테이프와 유품을 유족을 통해 22일 공개했다.
1984년 당시 만 75세였던 고 이재용 씨는 자택에서 딸 이주연(70) 씨의 채록으로 6개 분량의 테이프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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