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노동자로 사는 전직 사령관… 장군의 명예와 국가의 품격
왕은 왕을 죽이지 않는다. 국민은 장군을 절대 죽이지 않는다. 장군은 장군을 알아본다. 호소라기보다 절규에 가깝게 들렸다. 군인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대우와 품격을 지켜달라는 말이었다.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이 지난 8월 14일 항소심 재판에서 한 최후 진술을 들으며 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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