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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억 원 파격 지원··· 부산 월드클래스에 이동윤·노현지 ·허석민

Kyunghyang Shinmun ·
3년간 1억 원 파격 지원··· 부산 월드클래스에 이동윤·노현지 ·허석민

26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 KT&G 상상마당에서 ‘2026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사업’ 에 최종 선정된 이동윤·노현지·허석민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월드클래스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청년을 발굴해 3년간 개인별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133명의 지원자를 받아 서류 평가, 공개 평가 등을 거쳐 3명을 선정했다.

이동윤 씨(문화예술·문학)는 올해 초 신춘문예와 해양문학상 대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창작 역량을 인정받은 작가이다. 지역 언론사 재직 시절 요약형 뉴스레터를 기획·운영했다. 특히 부마항쟁과 롯데자이언츠를 소재로 장편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경험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현지 씨(문화예술·미술)는 부산의 풍경과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해 온 일러스트 작가다. 광안리 해수욕장을 담은 부산 기프트카드와 공공기관 기념품·포스터 작업으로 부산을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해 왔다.

허석민 씨(문화예술·연극)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연출가이자 극작가이다. 극단 ‘따뜻한 사람’을 창단해 인간의 심리와 사회 구조를 담은 공연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연극대상 젊은연극인상과 부산연극제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이들 3명에게는 1차 연도 2000만 원, 2차 연도 5000만 원, 3차 연도 3000만 원의 역량개발비가 지급된다.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해외 연수, 해외시장 진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역량을 키우고, 전국과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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