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50%, 1%P↑···김민석 긍정평가 50%·부정평가 37%[NBS]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0%로 집계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13일 나왔다.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8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취임한 김민석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는 50%로 부정 평가(37%)보다 높았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NBS 결과,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0%로 나타났다.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7월1주 이후 8주 만에 소폭 반등하며 하락세를 멈췄다. 이 대통령이 ‘일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모름·무응답은 6%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0%,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집계됐다. 태도를 유보한 응답은 31%였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1%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3%포인트 하락했다.
김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는 50%,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37%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81%가 김 대표에 대해 긍정 평가를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2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62%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장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가 41%였다.
이 대통령이 개헌 시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에 관해 ‘동의한다’는 응답은 63%,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8%를 기록했다.
8·13 부동산 대책이 향후 집값 안정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는 34%,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57%였다. 주택 공급과 관련해 ‘재건축, 재개발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민간 주택의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59%로, ‘용산공원 등 도심 부지를 활용해 공공 주택의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응답(29%)보다 높게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5.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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