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2조 추경 통과…추미애 “급한 불은 껐지만 문제는 내년”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문제는 내년입니다.”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2일 경기도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통과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하며 내년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올해 중단 위기에 놓였던 민생사업은 일단 이어갈 수 있게 됐지만, 지방세 수입 감소와 늘어나는 필수 지출을 감당할 재원 마련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는 것이다.이날 경기도가 제출한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총규모는 42조2053억 원으로, 제1회 추경보다 5254억 원 늘었다. 일반회계가 2751억 원, 특별회계가 2503억 원 증액됐다.이번 추경의 핵심은 본예산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던 민생사업의 부족분을 채우는 것이다. 지방세 수입 감소로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도 연말까지 필요한 복지·보건·교육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예산을 보완했다.● 노인 돌봄부터 급식·청년 지원까지경기도는 올해 본예산에 연간 소요액을 모두 반영하지 못한 사업을 중심으로 부족한 예산을 추가 편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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