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개인정보 유출 머리숙여 사과···안심보험 1년·5000포인트 제공”
티빙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향후 고객에 해킹·피싱 안심보험을 1년간 제공하고 5000원 상당의 티빙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최주희 티빙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이번 침해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오늘 발표된 사이버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지적된 사항에 대한 필요한 모든 시정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이행하겠다”고 했다.
2030년까지 정보보호 투자도 직전 5년 대비 4배로 확대한다. 최 대표이사는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정보보안 강화 로드맵을 전면 재수립하고, 고객 지원과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며 “정보 보안 투자와 인력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신뢰 회복을 위한 보상 패키지도 제공한다. 우선 해킹·피싱 안심보험을 1년 간제공한다. 사이버 금융사기와 인터넷 쇼핑몰 사기 및 개인 간 직거래 사기까지 1인당 최대 300만원을 보상한다. 또 프리미엄급 시청환경으로 업그레이드도 제공한다.
최신 영화 등을 개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티빙 포인트도 지급한다. 웨이브 AVOD 1개월(5500원), CGV 콤포 3종 5000원 할인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쿠폰을 제공한다.
최 대표이사는 “무엇보다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고객 여러분께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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